강호동 치킨
▲사진=강호동치킨
방송인 강호동의 이름을 딴 치킨 브랜드 '강호동 치킨 678'이 KBS 1TV 특성화고 입사 프로그램 '꿈의 기업 스카우트'의 우승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가운데 그가 개발한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다.
지난 18일 방송된 '꿈의 기업 스카우트' 117회분에서는 강호동 치킨678로 유명한 글로벌 외식프랜차이즈기업 ㈜육칠팔의 메뉴개발자가 되기 위해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갖가지 치킨요리들을 선보였다.
결선에서 임은빈 학생은 아버지를 위해 콜레스테롤을 줄인 '아빠를 부탁해! 효(孝)도락'(건과일 요거트 샐러드, 돼지고기 양상추 쌈, 주꾸미 하얀 들깨 초무침 등)을 출품해 최종 우승을 차지, 강호동 치킨을 운영하는 (주)육칠팔의 R&D팀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육칠팔 김상곤 총괄이사는 "스카우트에 참여한 여러 학생들의 열정을 귀감으로 삼아 강호동 치킨 678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나은 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육칠팔은 강호동이 지분을 보유한 외식 기업으로 '강호동 치킨678' 외에 '강호동 백정', '아가씨 곱창' 등을 포함해 총 7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네티즌들은 "강호동 치킨 '효도락', 언제 출시되나...'꿈의 기업' 우승자 솜씨 기대 UP!"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