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엑소 K
그룹 엑소 K가 의미심장한 1위 수상 소감으로 눈길을 끈다.
엑소는 지난 18일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중독’으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은 후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는 수상소감을 전하며 일명 ‘크리스 사태’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엑소 K의 리더 수호는 “큰 상을 준 ‘인가가요’에 고맙다. 이 영광을 엑소 M 멤버들과 함께 하겠다. 엑소를 사랑해 주는 많은 분들과 엑소 팬들 사랑한다. 지금,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된 소감을 전했다.
이를 지켜본 엑소 팬들은 “팬들이 마음을 모으고 있으니 조금만 힘내자” “ ‘인기가요’ 엑소 K에게 1위 준 것 정말 고맙다” “1위도 했으니 팬들의 마음을 알고 힘내길 바란다”는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인가가요’에서 엑소 K는 ‘크리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세’ 정기고의 ‘너를 원해’와 ‘대선배’ 지오디의 ‘미운오리새끼’와 경합을 벌이다 1위의 영예를 안아 더욱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의 리더 크리스는 지난 15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