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사진=방송캡처)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각방의 룸메이트들간에 서로를 좀 더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봄은 잠에서 깨자마자 "아, 맞다!"라고 소리를 치며 머리맡에 숨겨둔 푸딩을 꺼내먹는 모습을 보였다. 잠에서 제대로 깨지도 못해 눈도 다 뜨지 못한 상태로 푸딩을 빠프게 먹는 장면은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푸딩 먹방을 선보인 박봄은 푸딩을 모두 먹은 뒤에야 자리에서 일어나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이후 거울 속 자신의 상태를 확인한 박봄은 스티커가 붙어있는 퉁퉁 부은 얼굴을 보며 부끄러워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거 2NE1 멤버들은 박봄의 잠버릇에 대해 언급하며 "눈을 뜨면 뭔가를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