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추성훈의 여동생 추정화가 5세 연하의 남자친구 고백으로 가족들을 놀라게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 아버지 추계이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추성훈 집에 모여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추성훈의 여동생 추정화는 식사를 하다가 가족들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현재 교제중인 연하 남자친구 이야기를 꺼냈다.
추정화는 "지금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랑 사귀고 있는 중인데 나중에 시간되면 좀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또 추정화는 자신이 계속 권했던 음식이 예비 사위의 솜씨라고 뒤늦게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아버지인 추계이는 "지금 몇 살인데?"라고 물었고, 남자친구가 5세 연하라는 딸의 대답에 '레이저 눈빛'을 날리는 등 경계심을 드러냈다.
추계이는 "기쁜 마음도 있고 슬픈 마음도 있다"면서 "추성훈이랑 유도시합을 해서 이기면 허락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추정화를 본 네티즌들은 "추성훈 이랑 묘하게 닮았다", "추정화 야노시호 못지 않은 미모를 갖고 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