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인간중독 1위
(영화 '인간중독' 스틸 컷)
영화 '인간중독'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이유에는 파격적인 노출도 한몫했다.
김대우 감독은 과거 '정사'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등 높은 수위의 작품 각본을 담당했다. 이후 '음란서생'을 통해 감독에 도전했고, '방자전'에서 김주혁과 조여정의 파격적인 정사신을 이끌어냈다. 때문에 연예계 종사자들은 '방자전'의 노출 수위와 비슷하거나 더 과감해진다는 예상을 내놓았다. 이러한 노출이 1위로 연결됐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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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인간중독'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간중독'은 16일 하루 동안 전국 644개 스크린에서 12만64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32만78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