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대한민국 주류박람회 15일 코엑스서 개막

입력 2006-06-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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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진로 등 국내 100여개 주류사 총출동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06 대한민국 주류박람회’를 맞아 주류업계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대한주류공업협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6 대한민국 주류박람회'를 개최하고 이번 행사에 100여개의 주류업체가 총출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류업계는 이번 박람회가 자사 주류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류시장의 정체 상황을 반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소주시장의 선두주자인 진로는 진로소주 80여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만들었다. 특히 역사, 글로벌, 기술 등 테마별 전시관과 대나무 숯 체험실을 운영하고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진로 관계자는 “최초로 100억병 판매를 돌파한 국민주 참이슬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이트맥주는 맥주 생산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만들고, 특히 새롭게 도입한 FTK(Fresh Taste Keeping)공법 소개, 창업정보관, 월드컵 포토존 그리고 맥주시음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우리 국민들이 우리 맥주로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훌륭한 매개라는 사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기념품으로는 전국 10개 소주회사들의 소주 10종을 80㎖ 들이 작은 병에 각각 담은 ‘맛보기 10종 소주’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참여업체별로도 USB메모리스틱, 티셔츠, 축구공 등 이벤트 경품과 부채, 휴대폰전자파차단스티커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주종별 시음도 가능해 애주가들에게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주류공업협회가 주관하고 국세청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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