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사진=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보다 15.4%p 지지율이 앞서 있다는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현대리서치·아이디인큐·트리움연구소 등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1084명을 대상으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20~40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50대 이상은 유무선 전화 RDD, 표본오차 서울 95% 신뢰수준 ±3%p, 응답률 22%)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45.9%, 정몽준 후보가 30.5%로 15.4%p 차이를 보였다.
세월호 참사 이전인 지난 4월 11일 실시한 JTBC 사전조사 결과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정몽준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1%p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15.4%p로 세 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