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간통녀 역할? 개성 강한 인물이라 재미 있을 듯” [‘유나의 거리’ 제작발표회]

입력 2014-05-14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유정(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간통하는 역할을 맡게 된 서유정이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동대문 CGV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제작발표회에는 김옥빈, 이희준, 이문식, 신소율, 서유정 등이 참석했다.

서유정은 이번 ‘유나의 거리’에서 유나(김옥빈)의 감방 동기이자 룸메이트인 김미선 역을 맡는다. 김미선은 한 때 간통으로 구치소에 들어갔던 경험이 있는 인물로, 돈이라면 사랑 없이도 남자를 만날 수 있다고 여긴다.

서유정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간통녀 역을 맡았다. 세상에 간통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극 중에서 연기하는 미선은 세상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고 이게 답이 아니었다고 느끼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유정은 “단순히 간통만이 아니라, 이 역할이 무척 재밌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 늘 평범한 캐릭터를 맡다가 이번에 개성 강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서유정은 “이런 간통이 사라지길 빕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9일 첫 방송되는 ‘유나의 거리’는 1994년 드라마 ‘짝’을 시작으로 ‘제5화국’, ‘에어시티’ 등을 연출했던 임태우 PD와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등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가 뭉쳐 기대를 모으는 작품으로, 2014년판 ‘서울의 달’의 탄생을 예고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47,000
    • -0.07%
    • 이더리움
    • 3,503,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64,400
    • +1.29%
    • 리플
    • 784
    • -0.38%
    • 솔라나
    • 200,100
    • +2.04%
    • 에이다
    • 511
    • +3.65%
    • 이오스
    • 705
    • +1.29%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650
    • +3.36%
    • 체인링크
    • 16,450
    • +6.96%
    • 샌드박스
    • 37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