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에서 개발한 3인칭 슈팅게임(TPS) ‘디젤(DIZZEL)’이 인도네시아에서 공개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디젤’은 지난 2012년 11월 ‘포인트블랭크’, ‘로스트사가’ 등 다수의 국산 게임들을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시켜 온 현지 최대 온라인게임 업체 ‘크레온’이 수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디젤’은 현지 서비스명 ‘디젤 리로드(DIZZEL RELOAD)’로 총 5회의 집중그룹테스트(FGT)와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테스트 단계에서만 10만명의 가입자가 몰려 게임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방대한 인구와 높은 게임 이용자 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인프라 등으로 잠재력 높은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그 동안 ‘크로스파이어’, ‘스페셜포스’, ‘아바’ 등으로 쌓아온 네오위즈게임즈의 풍부한 슈팅게임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 한번의 성공 신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젤’은 시원한 타격감과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슈팅게임으로, 인도네시아 외에도 태국, 북미 시장에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