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문규현은 3회말 NC 나성범의 플라이를 잡는 과정에서 뒤로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유격수와 좌익수 그리고 중견수 사이의 애매한 지점으로 공이 떨어졌고 이를 포구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그라운드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뇌진탕 증세를 보인 문규현은 결국 그라운드 내로 구급차가 들어와 인근 병원으로 곧바로 후송됐고 엑스레이를 비롯한 검사를 마쳤다. 그 결과 일단 출혈이나 골절 등과 같은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측은 "문규현이 검사를 마친 후 곧바로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