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 패션쇼가 오는 9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노천극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의상디자인학과 고현진 주임교수 등의 지도아래 총 68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졸업작품전의 주제는 ‘Garden(정원)’이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직접 다니면서 정원을 재해석, 확장, 변형해 표현한 68개 작품이 소개된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Garden’이란 큰 주제 안에 △살아있는 정원을 표현한 ‘Viability(생존력)’ △정원을 관찰하는 동안 본 곤충을 주제로 한 ‘관찰일지’ △정원에 핀 꽃을 표현한 ‘Florizen’ △장미를 주제로 한 ‘Rose X Cross’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을 순수하고 매혹적으로 표현한 ‘Eden’ △도심 속 정원을 주제로 한 ‘Tree Planet’ △정원을 실험의 공간으로서 표현한 ‘Pioneer’s LAB’ 등 총 7개 주제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