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규모 6.4 강진…한달 새 두번째

입력 2014-05-09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명피해는 없어

(사진=연합뉴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8일(현지시간) 정오께 규모 6.4의 강진이 일어났다. 특히 이번 지진의 진앙은 지난달 18일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한 곳과 같은 곳이어서 멕시코시티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지진으로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인근 지역의 고층 아파트와 주상복합 건물이 크게 흔들리는 등 진동이 발생하자 주민들과 사무원들이 놀라 밖으로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멕시코 현지 언론들은 규모 5.1과 4.9의 여진이 두 차례 이어졌다고 멕시코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인명 사상이나 대형 건물 붕괴 등 큰 인적·물적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이 태평양연안의 게레로주(州) 남부 텍판 데 갈레아나 지역에서 북쪽으로 15㎞ 떨어진 곳이고, 멕시코시티에서는 서남쪽으로 277㎞ 떨어진 지역으로 파악했다. 진원은 23㎞ 깊이다. 텍판 지역에서는 일부 교량이 붕괴하고 가옥의 지붕이 내려앉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437,000
    • -1.92%
    • 이더리움
    • 4,387,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2.81%
    • 리플
    • 1,183
    • +15.87%
    • 솔라나
    • 302,200
    • -2.07%
    • 에이다
    • 875
    • +8.29%
    • 이오스
    • 808
    • +4.26%
    • 트론
    • 263
    • +1.54%
    • 스텔라루멘
    • 192
    • +7.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23%
    • 체인링크
    • 19,040
    • +0.32%
    • 샌드박스
    • 400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