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조여정, “송승헌, 다정한 줄 알았는데 욱한다. 남자다워 좋다” 솔직 고백

입력 2014-05-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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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배우 조여정이 송승헌의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7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배우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 감독 김대우가 출연해 ‘송승헌과 줄줄이 사탕’ 특집을 꾸민다.

이날 녹화 도중 MC들은 영화 ‘인간중독’에서 송승헌의 아내로 분한 배우 조여정에게 “송승헌이 너무 욱하고 집요하다고 느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조여정은 “나는 송승헌이 욱해서 오히려 좋았다. 다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순간순간 욱하는 남자다운 면이 있다”라며 송승헌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또한 송승헌은 “나는 여자의 심리를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연애경험을 밝혔다. 송승헌의 솔직한 발언에 MC 윤종신은 “잘 생긴 남자들은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른다”고 말하자 MC 김구라도 “굳이 알 필요 없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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