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8일부터 일본 훗카이도 아사히카와에 주 3회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오시마 쇼타로 주한일본대사, 신동춘 서울지방공항청장, 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사히카와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취항식행사를 가졌다.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의 인천발 OZ154편은 매주 화, 목, 토요일 09시 인천을 출발해 같은날 11시 50분에 아사히카와에 도착하고, 일요일은 오전 11시 인천을 출발해 13시 50분에 도착한다.
아사히카와발 OZ153편은 매주 화, 목, 토요일 11시에 출발해 같은날 13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일요! 일은 15시에 아사히카와를 출발하여 18시 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운항 기종은 A322며 좌석수는 177석이다.
훗카이도 중심에 위치한 아사히카와는 미우라 아야코의 소설 '빙점'의 무대로도 유명하며, 훗카이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다이센츄산 국립공원의 관문이기도 하다.
또한 역사적 유적과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천혜의 관광지이다.
아시아나는 아사히카와 취항을 기념하여 2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아사히카와노선 항공권을 구매하고 6월말까지 탑승을 완료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1등 1명에게 일본노선 일반석 왕복항공권, 참가자 전원에게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JNTO) 제공 기념품을 증정한다.
◆ 사진설명 = 아시아나항공은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북해도 아사히카와 취항을 기념하며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오시마 쇼타로 주한일본대사,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신동춘 서울 지방항공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