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디즈니 역사상 가장 사악한 마녀 이야기를 다룬 ‘말레피센트’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말레피센트’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고,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강력한 매력의 마녀 말레피센트가 순수하고 아름다운 공주 오로라에게 내린 치명적인 마법의 주문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블록버스터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앞서 ‘툼 레이더’ 시리즈의 라라 크로프트를 비롯해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킬러 부인 제인 스미, ‘원티드’의 인간병기 폭스, ‘솔트’의 비밀 CIA요원 에블린 솔트까지 파워풀한 액션 연기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말레피센트로 연기 인생 최초 악녀 캐릭터에 도전한다. 그녀는 말레피센트를 통해 지금까지 선보였던 캐릭터를 잊게 할 팜므파탈 매력의 마녀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안젤리나 졸리는 “어릴 때부터 말레피센트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했다. 대본을 읽자마자 엄청난 감동을 받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 그녀는 말레피센트 캐릭터를 완성시키기 위해 의상부터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말레피센트’를 연출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감독은 “안젤리나 졸리와 말레피센트의 이미지를 보고 있으면 정말 하늘이 맺어준 결합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공개된 <말레피센트>의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젤리나 졸리는 진리죠. 꼭 보러갑니다”_mmso****, “마녀 매력 포텐 터진다!! 역시 안젤리나 졸리”_2001****, “마녀가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요?”_ohmy****, “안젤리나 졸리 마녀 포스 장난 아니다! 빨리 개봉해라”_bunn****, “심장이 두근두근... 진짜 예쁨! 공주보다 더 매력적인 마녀의 등장”_eunj****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말레피센트’는 디즈니 명작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속 치명적인 저주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오는 29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