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 조감도. 사진제공 이케아코리아
이케아가 한국 1호점인 광명점 개점을 앞두고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2일 이케아코리아에 따르면 15일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이케아 광명점 신입지원설명회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두 번 예정된 설명회에서는 이케아 그룹 설명과 함께 채용예정직군 소개 등이 진행되며 이력서는 1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케아는 광명점을 오픈하면 고객관리, 영업, 레스토랑, 인테리어 디자이너, IT, 환경관리, 마케팅 전문가 등 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케아코리아는 이케아 광명입점저지대책위, 광명시와 맺은 상생협약에 따라 광명시민을 우선 고용할 계획이다.
헬레 메드슨(Helle Madsen) 이케아 광명점 인사 담당자는 “이케아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으로, 전세계 42개국에서 직원 15만1000여명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 광명점은 KTX 광명역 인근에 연면적 25만6168㎡ 규모로 올해 말 문을 열 예정이다. 내년 완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에서 2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