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1일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제2대 사무총장으로 오수동<사진> 전 주미대사관 홍보공사를 임명했다. 임기는 2017년 4월까지 3년이다.
오 신임 사무총장은 문화공보부, 국정홍보처, 공보처, 주미대사관 참사관, 주뉴욕총영사관 참사관, 주미대사관 홍보공사 등을 역임했다. 문화재청은 오 사무총장이 다양한 문화유산 업무와 해외공관 업무 등을 통해 체득한 전문성, 국제적 감각, 통찰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인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의 조사연구, 환수활용과 관련된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자 2012년 7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