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 오는 10월 KBS 2TV에 편성돼 방송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이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남자쥔공으로 주원이 출연확정 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위터 96***는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이라니요ㅠ 거기다가 주원 남주 확정, 노다메 초딩때부터 엄청 좋아했는데"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아이디 houd*****는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ㅋ 여주가 정말 중요합니다 치아키 센빠이도 망가지는거 잘해야되공ㅋㅋ"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나한테 노다메는 오로지 우에노 쥬리고 치아키선배는 오로지 타마키 히로시 뿐인데. 그 유치하고 과장스러운 장면들도 일드 특유의 느낌으로 잘 살려냈는데" "노다메칸타빌레 한국판이라니....기대와 걱정이 된다 이 미묘한감정은 뭘까"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못 만들면 각오해라"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제발 좋은 감독 만났으면 좋겠네. 진심 이건 망치면 에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근데 제목까지 그대로 리메이크 될일은 없잖아... 어떤 제목으로 바뀔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29일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이투데이에 "주원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을 하기로 했다"며 "방송사와 논의해 출연이 최종확정된 상태이며 일정 조율 등 세부적인 논의가 남았다"고 밝혔다. 여주인공으로는 심은경이 거론 중이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오는 10월 KBS 2TV에 편성돼 '빅맨'에 이은 '트로트의 연인' '연애의 발견'(가제)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니노미야 도모코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