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경(67·사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건강 문제 등의 이유로 이사장직에서 사임했다.
서울시는 28일 서 이사장이 지난주 제출한 사표를 25일 자로 수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 이사장이 임기를 10개월 남겨두고 갑자기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서 전 이사장은 한국일보와 대우그룹, 한국경제연구원, 하버드대 한국학 연구소 등을 거친 경제 전문가로 2012년 2월 재단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재단은 앞으로 새 이사장 선임까지 권태억 경영전략이사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