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지난 20일 발생한 삼성SDS ICT 과천센터 화재 최초 발화지점은 발전기 외부 연통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SDS측은 UPS(무정전 전원장치) 증설을 위해 비상발전기를 가동하던 중 발전기 외부 연통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발생 후 삼성SDS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ICT 과천센터 서버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데이터를 ICT 수원센터로 이관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화재로 일부 삼성그룹 관계사 홈페이지 접속과 인터넷·앱을 이용한 삼성카드 결제 서비스 이용에 차질을 빚었다. 또 일부 인터넷전화 서비스와 호스팅 서비스도 피해를 입어 이용에 불편을 주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예상되는 피해에 대해서 최선의 복구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의 불편사항은 콜센터(1577-0382)를 통해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