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혐의를 받고 있는 쉬차이허우 전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현재 베이징의 301병원에 연금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홍콩 명보가 보도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쉬 전 부주석은 이미 당적을 박탈당하고 공직에서 물러나는 쌍규 처분을 받은 상태이며 치료를 받던 병원에 연금된 상태다.
다른 소식통은 “방광암 말기 진단을 받은 쉬 전 부주석이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여전히 연금된 상태인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