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지역 기업 및 단체와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밀착형 신용카드인 ‘온-네임 사랑카드’인 ‘호산나교회 사랑 카드’를 29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온네임 사랑카드는 대학교, 기업체, 병원,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법인카드 및 종업원 개인카드에 자사 로고 및 업체명을 그래픽한 카드이다.
온-네임 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법인 및 개인은 카드 연회비 면제, TOP 포인트 적립, 주유할인, 통신요금할인, 영화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카드사용액의 일정비율을 복지기금이나 발전기금으로 제공하는 공익형 카드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6일 이장호 은행장과 호산나교회 최홍준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호산나교회 사랑카드 발급 조인식’을 체결하고, 호산나교회 법인과 교인을 대상으로 카드를 발급해 주고 있다.
부산은행은 현재 동아대, 경성대, 좋은삼선병원, 메리놀병원,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대선 주조 등 35개 업체와 제휴하여 온-네임 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밀착형, 공익형 카드 상품인 온-네임 사랑카드를 확대하기 위해 기업이나 학교, 종교단체 등과 제휴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