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에 최근 잇따라 강한 지진이 발생해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9일(현지시간) 오후 10시27분께 파푸아뉴기니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원은 파푸아뉴기니 부건빌 섬 판구나에서 남서쪽으로 68km 떨어진 곳, 이 30.97km 지점이다.
아직 별다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에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제도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으나 이번 지진으로 실제 쓰나미가 발생할지는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판구나 인근에서는 이날 오전에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난주에는 규모 7.6과 7.5의 강진이 각각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