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결산법인인 유유는 26일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220원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보통주 기준으로 220원(시가배당율 1.37%)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으며 이번 배당금 총액은 당기 순이익금 94억원 가운데 14억6천만원으로 배당성향은 15.4%다.
강승안 사장은 주총 영업개황 보고를 통해 “지난 회기 매출액은 640억원으로 전년대비 11.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75.5% 성장한 약 134 억원,경상이익은 137 억원으로 전년대비 66.9%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94 억원으로 전년대비 77.6% 증가되는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06년 사업년도에는 2006년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25% 성장한 800억원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당기 순이익은 약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사장은 "이런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허혈성 뇌질환치료제 유크리드(티크로피딘 + 은행엽)신약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과학적인 영업 시스템을 도입해 마케팅능력과 영업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유는 과감한 성과 중심의 평가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으로 향후 OTC와 헬스케어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유승필 회장, 고광수 비상근 감사가 유임됐고 권성배 대표이사 사장, 박경립 전무이사, 이진원 사외이사, 전창기 상근 감사가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