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6일 2005회계연도(2005년 4월~2006년 3월) 정기주총을 열고 양재봉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인 노정남 현 대신증권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
대신증권은 또 정기주총 직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노정남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김대송 대표이사 부회장과 공동대표 내지는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사외이사로는 고광복 현 용인송담대 교수를 재선임하고, 이기배 변호사를 신규로 선임했다. 또 보통주 1주당 1000원(시가배당률 4.9%), 우선주 1주당 1050원(시가배당률 6.8%)의 배당안도 결의했다.
이외에 대신증권은 퇴직연금 업무 신설 등으로 포함하는 정관일부 변경안, 사외이사 선임안,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안,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안 등도 원안대로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