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KBO "치어리더ㆍ단체응원 자제 요청"…야구장 무응원 진행

입력 2014-04-16 20:51 수정 2014-04-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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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진=연합뉴스)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각 구단에 무응원 경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진행되는 국내 프로야구는 치어리더와 앰프 응원이 없이 진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직후 대규모 참사로 번질 우려가 커지면서 각 구단에 응원 자제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광주ㆍ부산ㆍ대구ㆍ잠실에서 열리는 4경기에서 각종 이벤트나 구단 차원의 각종 응원은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KBO 측은 "시기가 시기인만큼 시끄러운 응원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치어리더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단체응원을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여객선 승무원, 일반 승객들의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는 사고 후 11시20분 브리핑을 통해 현재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에는 승객 45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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