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1회 순항, 네티즌 "꿀잼"… '황당한 회사' 비판도

입력 2014-04-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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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tvN)

14일 저녁 첫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는 네티즌의 반응에서 나타났다.

'마녀의 연애' 첫회를 본 한 네티즌은 "'마녀의 연애', 대박 꿀잼"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은 "'마녀의 연애', 너무 재미있어요"라고 트위터 글을 올렸다.

배우 박서준의 팬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마녀의 연애', 또 우리 박서준이 멋쟁이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이제 좀 떴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또 "'마녀의 연애' 넘 재밌쟈나ㅜ.ㅜ 동하시 넘 멋있어서 완전 설레면서 봤쟈나"라는 반응도 나왔다.

많은 네티즌이 '마녀의 연애'에 대한 기대감과 칭찬을 늘어놓은 와중에도 비판은 나왔다. 잠이 안와 시청하게 됐다는 한 네티즌은 "'마녀의 연애', 1회 보고 분노의 도가니탕. 저 회사사람들. 특히 저 인턴X 뭐냐"고 분노했다.

극 중 인턴은 배우 정연주(정은채 역)로 궁상과 청초의 경계에 서 있는 외모를 자랑한다. 긴 생머리에 쉬폰 원피스와 플랫슈즈를 즐겨 있는 천상여자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굵은 뿔테 안경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비비크림만 바르는 미니멀한 메이크업을 지향해 트러블메이커의 공식 비주얼 테러리스트로 불린다.

이날 첫 방송된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로맨스를 그린다. 콧대 높은 반지연과 윤동하의 좌충우돌 연상연하 사랑이야기가 톡톡 튀는 재미와 풋풋한 설렘을 전달한다. 방송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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