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신헌 롯데쇼핑 대표 검찰 소환까지

입력 2014-04-14 1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홈쇼핑 납품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14일 임직원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상납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신헌 롯데쇼핑 대표를 소환했다.

신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출석이 예정됐으나 취재진을 피해 한 시간가량 앞선 오전 9시께 검찰청사에 도착, 조사실로 직행했다. 신 대표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홈쇼핑 ‘납품 비리’ 수사 일지

△3월 27일= 검찰, 롯데홈쇼핑 정모(44) 전 MD와 이모(47) 전 생활부문장 구속. 이씨와 정씨 납품업체로부터 방송 시간 등 편의를 봐주고 납품업체로부터 각각 9억원, 2억 7000여만원 상당 금품 수수한 혐의.

△3월 31일= 검찰, 롯데홈쇼핑 이모(50) 방송본부장과 김모(50) 고객지원 본부장 구속. 이씨와 김씨 인테리어업체에 공사를 맡기면서 공사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사 돈 4억9000만원, 6억5000만원을 횡령한 혐의.

△4월 8일= 검찰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 신모(60)씨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신씨는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 시절 납품업체 2곳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리베이트 명목 등으로 챙긴 혐의.

△4월 14일= 검찰, 신헌(60) 롯데쇼핑 대표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2008∼2012년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시절 임직원들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 중 일부 등을 건네받은 의혹.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858,000
    • -2.15%
    • 이더리움
    • 4,442,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4%
    • 리플
    • 1,106
    • +13.79%
    • 솔라나
    • 305,100
    • +1.5%
    • 에이다
    • 804
    • -1.59%
    • 이오스
    • 776
    • +0.52%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88
    • +7.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1.77%
    • 체인링크
    • 18,800
    • -1.57%
    • 샌드박스
    • 397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