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5월 24일부터 인천-파리 노선 구간을 기존 주 4회(월·수·금·일)에서 주 5회(월·수·금·토·일)로 증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지난 2월 한국-프랑스 양국간의 항공회담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운수권 증대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인천-파리 노선은 수려한 관광자원 및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유럽 여행지다.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아 최근 수송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통해 상용고객은 물론 허니문 및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프랑스를 여행하려는 고객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리 관련 신규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마일리지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