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휴가증을 걸고 퀴즈대회를 연 맹호부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단상 위에 올라가 "바보같은 모습 너무 많이 보여줘서 죄송하다"면서 "어디서 들었는데 군인들이 저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들었다. 그런데 일부러 하는 거 아니다"라고 자신의 행동이 의도적으로 연출된 것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헨리는 "약속하겠다. 앞으로 멋있는 군인 될 수 있도록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응원을 받았다.
캐나다 출신인 헨리는 한국말에 서툴고 군대 문화에 익숙지 않지만 '진짜사나이'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했구나" "헨리 태도논란, 이제는 잠잠해지길" "헨리 앞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진짜사나이 헨리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