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5위
(사진=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국제체조연맹(FIG) 페사로 월드컵에서 메달을 노린다.
13일 오후 8시 45분 전 종목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메달을 두고 연기를 펼친다.
손연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에서 후프(18.100점)-볼(17.400점)-리본(17.316점)-곤봉(17.600점) 합계 70.416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이날 리본 종목과 곤봉에서 가벼운 실수로 감점을 받았다.
지난주 리스본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딴 손연재는 네 종목 모두 8위 안에 들면서 종목별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손연재는 후프 4위, 볼 7위, 리본 8위, 곤봉 7위에 올랐다.
한편, SBS는 손연재의 경기를 오후 8시45분부터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