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의 크기
▲사진=웹툰 '일진의 크기' 19화 캡처
다음 웹툰 ‘일진의 크기’ 1부 연재가 끝난 가운데 2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진의 크기는 지난달 28일 인기리에 1부를 마쳤다. 주명 작가는 1부를 종료하면서 "일진의 크기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는 독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라는 소감을 올렸다.
이후 일진의 크기는 11일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윤필 작가는 1부 마지막회인 11일 오전 댓글을 통해 "일진의 크기 2부 시작은 다음 주 4월 18일 금요일부터다"라며 "지금이라도 연재비축분을 미리 만들고자 휴재 기간을 가졌는데, 오늘 올리신 댓글을 보니 재연재 시작일을 혼동하실 수 있게 작성했다는 생각이 들어 댓글을 쓰게 됐다. 혼동을 드린 점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일진의 크기'는 일진인 주인공이 키가 줄어드는 희귀병이 걸리고 학교폭력에 시달리다가 다시 원래 키로 돌아온 뒤 괴롭힘을 당하던 피해자들을 지켜주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이 웹툰이 연재되면서 학교폭력을 미화한다는 논란은 끊이질 않았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만화 스토리를 검토해본 결과 교훈적인 내용을 담아 집필 작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일진의 크기 2부 연재에 대해 네티즌들은 "일진의 크기,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일진의 크기,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