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봄을 맞이해 ‘실버·다둥이가족·다문화가족 농장’을 개장한다.
올해에는 실버·다둥이가족·다문화가족 등 총 1250가족이 참여한다. 11일 실버텃밭을 시작으로 12일에는 다둥이가족, 다문화가족 농장을 개장한다.
참여회원들은 봄에 재배하는 농작물 재배교육을 받고 봄작물을 심는다.
‘실버농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텃밭농장이다. 참여인원은 900명으로 개인당 텃밭 면적은 6.6㎡이며 11월초까지 농작물을 재배한다.
2010년부터 운영 중인 ‘다둥이가족텃밭’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중 막내 자녀의 나이가 만13세 이하인 가정, 총 300가족이 참여한다. 4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로 상추, 열무, 배추 등을 자녀들과 함께 가꾸며 수확한다.
또한 강서구 개화동에 위치한 ‘다문화가정텃밭’에서 50가족이 6.6㎡의 텃밭을 가꾸며 다문화가족의 우리문화 조기 정착을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텃밭농장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459-899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