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독 음원 유출, 네티즌 "컴백 앞당겨지나요?" 당혹

입력 2014-04-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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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유출

▲사진 = 유튜브

아이돌그룹 엑소의 신곡 '중독' 음원이 유출돼 네티즌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엑소는 당초 15일 컴백쇼를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10일 유튜브를 통해 음원이 유출되면서 컴백 일정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엑소 '중독' 유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chan10XXX는 "뭐야, 엑소 중독 안무 영상 왜 벌써 떴지? 페이스북에 다 돌아다녀"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Smile_9XXX는 "엑소 중독 안무 영상까지 터졌습니다. 15일 컴백은 무슨… 그냥 오늘 노이즈 마케팅으로 터트린 건 아니죠?"라고 말했다.

또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도 엑소 '중독' 음원 유출에 대한 소식이 퍼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엑소 중독 왜 벌써 나오자? 누가 터트렸어? 범죄면 처벌해라"며 흥분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엑소 중독 음원 유출 그거 내부 소행 아니면 불가능한 일 아닌가? 아무튼 지금 듣고 있는데 잘 만들었네. 엑소 컴백 앞당겨지는 거야?"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현재 유투브를 비롯한 온라인커뮤니티에 '[MP3] 엑소(EXO) - 중독 (Overdose)'이란 제목으로 엑소의 신곡 '중독'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위터 등 SNS상에도 엑소 '중독'의 음원 유출 사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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