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지역 노인 대상으로 영양관리 및 교육 실시

입력 2014-04-09 13:51 수정 2014-04-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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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식품영양학 전공의 '영양지킴이' 동아리(지도교수 양경미)가 경산시 노인복지회관과 협력하여 영양상태 취약계층인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영양지킴이'는 지역사회 주민의 영양상담 및 교육을 통하여 스스로 건강관리 및 질병예방을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독거노인들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경제력 저하, 사회적 고립, 그리고 다양한 질병에 따른 부적절한 음식섭취 등으로 노인들의 건강저하 및 질병 이환과 합병증이 심각해 지고 있다.

이에 '영양지킴이'는 일차적인 영양상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단계별 영양상담과 교육을 통해서 고령화와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의 영양불균형으로 생길 수 있는 영양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영양지킴이는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방튼튼이 영양캠프를 진행하여 초등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한의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 영양과학 교육에 힘써 왔다. 뿐만 아니라 경북식품박람회나 약령시 한방축제와 같은 지역축제나 저나트륨 캠페인 등 여러 행사를 통하여 다양한 계층에게 영양상담을 제공해 왔다.

향후 대구한의대 ‘영양지킴이’는 학교에서 습득한 식품영양전공의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영양관리 활동을 매개로 한 지역밀착형 영양관리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 그리고 경산시 노인복지회관이나 재가노인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건강위험 대상자인 소외계층 노인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영양상담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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