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행사 상품 구매고객 중 1004명에게 유럽 여행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혼자 떠나는 꽃보다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유럽 여행은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크로아티아 4개국 여행상품을 국가별로 1명에게 증정한다. 총 1000명은 3000원 상당의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짜파게티, 초콜릿, 오레오초코 등 블랙데이 행사 상품 30여종을 구매한 후 영수증 하단 행운번호를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한편 세븐일레븐이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요일 마케팅은 4월에도 계속된다. 매주 월요일 ‘남양 프렌치카페믹스 100T’를 비씨카드로 구매하면 40% 할인된 9900원으로, 대형마트보다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수요일에는 나뚜르 녹차ㆍ아몬드 쿼터 사이즈를 신한체크카드로 구매하면 40% 할인된 9900원에 살 수 있으며, 금요일에는 니베아 썬블럭ㆍ데오드란트 등 7종이 비씨카드 구매 고객에게 50% 할인된다. 특히 행사 상품에도 이동통신사 추가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최대 57%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연이은 커플 기념일로 인해 지친 솔로들을 위해 준비한 블랙데이 행사”라며 “최근 케이블방송 인기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유럽 여행지들을 중심으로 경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