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퇴직직원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창업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경남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능률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인 이인호 교수를 초빙, ‘소자본 창업 ABC 및 사례 연구’ 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참가 대상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경남은행 퇴직직원으로 19일까지 전화 및 e-mai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퇴직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창업을 준비중인 퇴직 직원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퇴직 직원을 위한 ‘Forever 경은인’ 프로그램을 통해 퇴직직원의 고등학생 자녀 장학금 지급, 홈 커밍데이 행사 초청, 장례용품 무상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퇴직 직원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선배직원사랑코너’ 를 내부 인트라넷에 구축, 퇴직 직원의 개업소식, 최근의 근황 등을 알려 퇴직 직원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고 있다.
또 경남은행 홈페이지 내에 개설된 ‘경은 동우회 코너’는 은행 주요 동정과 직원 경조사 안내, 주요 기업체와 거래업체의 채용 공고 등을 등재하여 퇴직 직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