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지면서 몸매 관리를 위한 시리얼바, 레몬, 마테차 등 다이어트 관련 식품들의 매출이 급등했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다이어트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안 먹는 게 제일 좋아”, “저런 식품 제대로 안 먹으면 살 더 찐다. 다이어트 식품이라도 엄청 달고 자극적인데”, “운동을 해야지. 먹을 생각하냐?”, “다이어트는 진짜 간단하다. 평소보다 덜 먹고 더 운동하면 된다”, “요요현상 피하려면 적당히 먹으면서 운동해라. 10kg 뺐는데, 요요현상으로 20kg 쪘다”, “다이어트 식품은 왜 이렇게 비싼 거야? 맛도 없으면서”, “군대 가면 엄청 먹어요. 기본 10kg은 빠진다. 군대 가라”, “요즘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지?”, “살 빼고 싶은데 안 빠져”, “살 찌는 데도 돈 들이고, 빼는 데도 돈 들이고.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 등 식품첨가물 MSG의 위험성을 과대 포장한 소문이 떠돌자 식품안전 당국이 식품첨가물 사용의 불가피성을 홍보하고 나섰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MSG보다는 나트륨이 몸에 더 안 좋다”, “내 주변에는 하루에 담배 한 갑, 술도 매일 마시면서 MSG라면 치를 떠는 사람들 많다. 방송의 영향이 큰 듯”, “MSG 넣고 소금 과하게 넣은 음식은 갈증 유발과 소화 불량을 일으킨다. MSG 과용하는 식당들은 문제 있는 거다”, “솔직히 MSG 때문에 우리 입맛이 다 똑같이 변했잖아. 첨가물 넣지 않으면 심심한 느낌이 드니깐, MSG 찾는 사람들은 또 찾지”, “너무 유난 떨지 마. 매일 유기농에 건강식품 챙겨 먹어도 먼저 갈 사람은 먼저 간다”, “감칠맛 때문에 식당이든 소비자든 MSG를 포기 못하는 것 같아”, “MSG가 몸에 해롭지 않다는데, MSG 무첨가라 더 비싼 가격으로 파는 불편한 진실”, “MSG가 아토피를 악화시키거나 안 좋다는 실험도 나왔다” 등 MSG 유해성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