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6일 오후 방송된 '아빠어디가'에서는 가족캠프를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김진표는 '아빠어디가' 하차 사실을 알리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내가 그동안 갔던 여행은 여행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아이와 함께 한 것이 없으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걸 깨달은 것만으로도 큰 것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김진표는 "이제 아무 시선없이 딸과 둘이서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지난 1월 '아빠어디가' 2기에 합류한 김진표는 약 3개월 만에 방송을 떠나게 됐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김진표 하차, 떠난다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 "아빠어디가 계속 시청할게요"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후에도 규원이와 여행 많이 다니길" "아빠어디가 김진표 하차 소감, 그래도 얻은게 있다니 다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