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전민혁
(뮤직앤뉴)
지난 2011년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한 엠씨더맥스 전민혁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민혁은 지난 2000년 아이돌 밴드인 문차일드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빼어난 연주 실력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 지난 2007년 5월 출시된 엠씨더맥스의 5집 'RETURNS : Part II' 앨범에는 전민혁이 부른 '사랑하고 싶었어'가 수록됐다.
전민혁은 엠씨더맥스의 보컬인 이수와 함께 안양예고에서 같은 스쿨밴드 멤버로 활동했다. 당시에도 가창력이 뛰어나 드럼과 보컬을 병행했다.
지난 2009년 7월 공군 군악대로 입대한 그는 당시 배우 조인성이 군악대에서 사회를 맡아 '조인성의 후임병'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6일 엠씨더맥스 소속사 뮤직앤뉴는 "전민혁이 2009년 9월 공군 입대 전부터 만나온 여성과 2011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지난해 4월에는 딸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 같은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결혼생활을 이어왔다"며 "오는 5월31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