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가족들과 절대 작품 얘기 안 해" ['모두 다 김치' 제작빌표회]

입력 2014-04-03 1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배우 김지영이 '배우 가족'이 살아가는 법을 전했다.

김지영은 3일 오전 일산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 제작발표회에서 "저희 가족 안에 배우가 다섯 명"이라며 "저희가 나름대로 가족을 지키는 방법은 시작할 때와 끝날때 무한한 격려와 칭찬을 하지만 작품 중간에는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저희 집안의 철칙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에서 김지영은 여주인공 유하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상처를 딛고 재기에 성공하는 과정 속에서 당차고 용기를 잃지 않는 열혈 캐릭터로 등장해 진정한 자신의 참모습과 사랑을 찾는 인물이다.

김지영은 "이 작품을 맞닥뜨렸을 때 오랜만에 이런 인생에 뛰어들고 싶다는 도전 정신이 생겼다. 욕심 나는 작품이었다. 굉장히 행운으로 생각한다"면서 "기본적으로 밝고 유쾌한 사람 사는 냄새나는 작품이다. 그 안에 작품들이 있지만 그것들을 잘 극복해내는 인간의 일상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여느 때 같지 않은 신선하고 우리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거란 믿음 하에 시작하게 됐다"라고 '모두 다 김치'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모두 다 김치'는 사랑하고 믿었던 변호사 남편으로부터 배신당한 유하은(김지영)이 김치 사업으로 성공하고, 농원을 경영하는 신태경(김호진)과 로맨스를 펼치며 진정한 사랑을 되찾는 내용을 담는다. '사랑했나봐'의 김흥동 PD와 원영옥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내 손을 잡아' 후속으로 오는 7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26,000
    • +3.28%
    • 이더리움
    • 4,542,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5.8%
    • 리플
    • 1,000
    • +7.18%
    • 솔라나
    • 313,700
    • +6.99%
    • 에이다
    • 814
    • +8.1%
    • 이오스
    • 784
    • +2.62%
    • 트론
    • 257
    • +2.39%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18.78%
    • 체인링크
    • 19,130
    • +0.95%
    • 샌드박스
    • 404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