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타요버스
(사진=뉴시스)
첫 운행과 동시에 큰 인기를 누려온 서울 타요버스가 내부까지 화끈하게 바꾸고 운행기간도 당초보다 늘어난 어린이날이 있는 5월까지 연장한다.
3일 관련업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 타요버스는 어린이날이 포함된 가정의 달 5월까지 운행을 연장한다. 나아가 그동안 외부만 꾸몄던 서울 타요버스는 내부까지 화끈하게 바꿀 전망이다.
서울시측은 당초 4월까지 한 달만 운행하려고 했던 서울 타요버스를 어린이날 즈음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현재 4대가 운영 중인 서울 타요버스는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일 "어린이날까지 (타요버스) 100여대를 추가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서울 타요버스를 타기 위해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타요버스가 출발하는 차고지에서부터 기다리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서울 타요버스 연장운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타요버스, 서울시가 큰 돈 안들이고 제대로 홍보되네" "서울 타요버스는 애당초 아이디어가 좋았었다" "서울 타요버스, 요금이 더 비싼건 아니지?" "서울 타요버스, 실내 어떻게 꾸며질지 궁금" 등의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