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배우 장혁이 베드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가시’(제작 브이에스1호문화산업전문회사 캠프비 뱅가드스튜디오 배급 인벤트 디)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고, 장혁, 조보아, 김태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장혁은 극중 조보아, 선우선과의 베드신에 “베드신은 상당히 어렵다. 베드신 중 어떤 부분을 표현하고, 어떻게 보여주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느낌을 감정적으로 가져가느냐가 더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주얼적인 느낌보다 감정 자체가 베드신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 장혁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 조보아,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영화다. 장혁과 김태균 감독이 ‘화산고’ 이후 13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0일 국내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