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대치동 SETEC 국제전시장에서 ‘하이마트 봉사단’ 창단 발대식에 참석한 한병희(사진 가운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와 봉사단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2일 ‘하이마트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의 14번째 창립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 한병희 대표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여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4000여명으로 구성된 하이마트 봉사단은 오는 9일 장애인 요양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봉사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조손가정과 결연을 맺고 경제적, 정서적으로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급여의 0.5%를 기부하고, 회사에서 일정금액을 더해 매년 후원기금 8억여원을 마련, 전국 380여개 매장과 모든 부서는 각 사업장 인근 조손 가정 760여세대와 결연을 맺고 매월 생활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결연아동 중 상급학교 진학 학생을 위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결연아동 초청 여름캠프를 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NGO단체 굿피플과 연계해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