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커브드 UHD TV' 유럽 주요 매체서 호평 잇따라

입력 2014-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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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전자
삼성 커브드 UHD TV가 유럽 주요 매체로부터 호평을 잇따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국의 ‘트러스티드 리뷰’가 선정한 최고 추천 제품인 ‘에디터 초이스’에 2014년형 65형 커브드 UHD TV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65형 커브드 UHD TV에 대해 “뛰어난 2D/3D 화질을 갖춘 매우 정교한 스마트 TV 시스템으로 TV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평가하고 10점 만점에 10점의 점수를 부여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특히 디자인에 대해 “커브드 디자인으로 인해 최적의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스윗 스팟(sweet spot)’이 넓어졌다”며 “오토 뎁스 인핸서(Auto Depth Enhancer) 기능으로 영상의 깊이감을 향상시켜 풍경을 바라볼 때 더욱 생생한 느낌을 준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AV 포럼’도 삼성 커브드 UHD TV를 ‘최고 추천(Highly Recommended)’ 제품으로 선정했다. AV포럼은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UHD TV로 다른 업체들이 따라야 할 기준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커브드 UHD TV의 디자인에 대해 “금속 소재와 커브드의 형상이 65형 화면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전체적으로 TV의 모습을 멋지게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또 하나의 산업 디자인적 성과를 이뤄냈다”고 호평했다.

TV 전체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UHD 에볼루션 키트’ 기능에 대해서도 “UHD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시점에서 미래를 약속한 천재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명성완 전무는 “삼성 UHD TV의 압도적 화질과 기능이 주요 리뷰 매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며 “올해도 커브드 UHD TV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전 세계 TV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유럽 UHD TV 시장에 진출한 이후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말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 51.6%를 기록했다. 올해 2월에도 유럽 25개국 기준 57.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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