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5회(사진=JTBC)
‘밀회’의 5회 시청률이 눈길을 끈다.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3월 3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5회 시청률은 4.4%,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혜원(김희애)의 집에서 머물게 된 선재(유아인)가 준형(박혁권) 몰래 혜원과 밀회를 시작하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나갔다. 한편 철없는 상속녀 영우(김혜은)는 어린 연인을 잃지 않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첼로 교수 인주(양민영)는 제자에게 가짜 악기상을 소개하는 등 재벌가와 음악계 이면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특히 김희애의 도발적인 키스신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나도 김희애처럼 유아인 무섭게 혼내고 싶다”, “가슴 졸이며 보는 몇 안 되는 드라마”, “20분 본 것 같은데 벌써 끝이라니”, “두근두근해서 심장 멎는 줄. ‘밀회’보다 심장마비 걸리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