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류승룡이 더빙을 맡은 애니매이션 '리오2'의 뮤직비디오 '잘 될거야'가 공개돼 화제다.
리오2는 사람과 함께 사는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이 무시무시한 아마존 정글로 모험을 떠나고, 그곳에서 맞닥뜨린 복수에 불타오르는 악당 앵무새 ‘나이젤’과 야생 친구들의 공격에 맞서는 다이나믹한 여정을 그린 3D 정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리오2의 OST ‘잘 될거야’는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팝송 ‘I WILL SURVIVE’를 코믹하게 리메이크했다.
블루 때문에 날지 못하게 된 비운의 악당 앵무새 나이젤의 불타는 복수심을 그리며, 아마존에서 다시 만난 블루 가족에게 호시탐탐 복수의 기회를 노리는 나이젤의 속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이 곡은 아마존 정글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그가 전직 엔터테이너로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장면에 등장한다.
뮤직비디오에는 류승룡의 전매특허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는 도입부 독백부터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표정 연기까지 유감없이 담겨 있다.
한편 ‘나이젤’과 류승룡의 완벽한 싱크로율이 돋보이는 ‘잘 될거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리오2’는 오는 5월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