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자산운용의 ‘도이치 DWS 글로벌 전환사채 재간접 펀드’의 국내 설정액이 500억원을 돌파하며 순항세다.
도이치운용은 31일 ‘DWS 글로벌 전환사채 재간접 펀드’의 설정액이 1년전 약 11억원에서 이달 기준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도이치 DWS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는 포트폴리오의 평균 신용등급을 BBB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통한 성과를 꾸준히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미국, 유럽, 아시아, 일본 등에서 발행된 글로벌 전환사채에 주로 투자하는 외국집합투자기구인 DWS 글로벌 전환사채펀드(DWS Invest Convertibles)에 신탁재산의 대부분을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 형태의 상품이다. 지난해 말 기준 미국의 투자 비중이 약 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의 비중이 약 20% 가량이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주식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 현존하는 높은 변동성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투자 상품에 대한 필요성 또한 대두됐다. 이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특성을 모두 보유한 글로벌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전환사채펀드가 부각이 되고 있다.
한편 도이치 DWS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는 한국씨티은행, 외환은행,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및 대우증권 등에서 판매 중이다. 상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이치자산운용 홈페이지 (http://www.dws-korea.com/Hom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