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28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승재 문화평론가의 ‘대중문화를 통한 소통 리더십’ 특강과, 모범회원ㆍ모범지회 표창, ‘대를 잇는 가업’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모범회원 표창을 받은 현진아트 장은진 부장은 “2세 경영인들은 외부의 시선과 달리 애로사항이 많다”며 “같은 고민과 위치에 있는 경영후계자들의 성토와 교류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공감하고 소통 속에 용기와 답을 얻을 수 있어 더 많은 경영후계자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상훈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은 “7년간 가업상속세제 개선을 위해 중기중앙회와 협의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긍정적인 제도개선이 있었다”며 “앞으로 협의회는 선대가 물려준 기업가 정신을 성장ㆍ발전시키고 ‘할 일을 하고, 할 말도 하는’ 당당한 가업승계기업 상을 정립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