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노역' 허재호 "은닉재산 팔아 벌금 내겠다"

입력 2014-03-26 1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 은닉재산·재산국외도피 수사

'일당 5억원 황제노역' 논란의 당사자인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사진>이 미납 벌금을 내겠다는 의사를 검찰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허 전 회장은 이날 광주지검 특수부(김종범 부장검사)에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허씨가 고액 벌금을 미납한 것과 관련해 국내에 재산을 은닉했는지, 자신이 도피해 체류했던 뉴질랜드에 재산을 빼돌렸는지 등을 추궁했다. 허씨는 조사 과정에서 '재산을 팔아서 벌금을 내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허씨가 미술품 100여점을 숨겨놓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89,000
    • -2.39%
    • 이더리움
    • 4,361,000
    • -5.07%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4.26%
    • 리플
    • 1,185
    • +19.46%
    • 솔라나
    • 295,100
    • -5.66%
    • 에이다
    • 853
    • +4.66%
    • 이오스
    • 799
    • +2.04%
    • 트론
    • 254
    • -0.39%
    • 스텔라루멘
    • 194
    • +10.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1.69%
    • 체인링크
    • 18,550
    • -3.18%
    • 샌드박스
    • 388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